일기를 통해 과거의 연인을 떠올리지만
그리운 것은 사실 '그녀'가 아닌 '그시절의 나'가 아닐지...
사우시독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노래 kusege(くせげ, 곱슬머리)
들어보자.
埃に塗れた日記
먼지에 뒤덮인 일기
あの頃の僕は未熟だった
그 때의 나는 미숙했지
霧雨にうねる前髪を押さえながら
이슬비에 구불거리는 앞머리를 누르며
何を見ていたんだっけ
무엇을 보고 있었더라?
下ろしたてのスニーカー
새로 산 스니커즈
私服がなんだかぎこちないな
사복이 왠지 어색하네
鏡に映る自分の影、恥ずかしくて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부끄러워서
目を逸らしてたんだっけ
시선을 피했었지
街角で流れる大人びた歌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어른스러운 노래
愛を語るには若過ぎたよな
사랑을 이야기하기엔 너무 어렸지
過ぎ去っていった春に甘えて
지나가버린 봄에 기대며
癖毛が気になりだしたのは
곱슬머리가 신경쓰이기 시작한 건
紛れもなく君に逢えたから
분명 너를 만났기 때문이야
思い出す事は殆どないけど
기억나는 건 거의 없지만
誰かを愛す事でしか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으로밖에
まともに成長できないから
제대로 성장할 수 없으니까
今ではそれで良かったなって思ってる
지금은 그걸로 좋았다고 생각해
記憶の端に折り目を付けてしまった
기억의 한켠에 접어둔 채로
ところであなたはどんな 生活を誰と過ごしたんだ
그런데 너는 어떤 삶을 누구와 보냈을까
寂しさを埋めるだけの日を
외로움을 메울 뿐인 날들을
堪えながら何をしていたんだっけ
견디며 무엇을 하고 있었더라
あれから月日が経って
그 후로 시간이 흘러
色褪せた過去になりやがって
빛바랜 과거가 되어버려서
正確に思い出す事も
정확히 떠올리는 것도
出来ないくらいぼやけてしまったじゃないか
할수 없을 만큼 흐릿해져 버렸잖아
凍った手と手がゆっくり
얼어붙은 손과 손이 천천히
溶けてしまう程今でも
녹아버릴 정도로 지금도
いまさら
이제와서
突然日記を読み返したのは
갑자기 일기를 다시 읽은 건
あなたを感じたくなったから
너를 느끼고 싶어졌으니까
そんなに急に遠くに行くとは思ってないから
그렇게 갑자기 멀리 떠날거라고 생각 안했으니까
癖毛が気になりだしたのは
곱슬머리가 신경쓰이기 시작한 건
初めて乾杯をしたのは
처음으로 건배를 한 건
誰かの為に泣いたのは
누군가를 위해 울었던 건
冷たい手を握ったのは
차가운 손을 잡았던 건
誰かを愛す事でしか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으로밖에는
まともに成長できないから
제대로 성장할 수 없으니까
今ではそれで良かったなって思ってる
지금은 그걸로 좋았다고 생각해
記憶の端に折り目を付けて仕舞った
기억의 한켠에 접어 두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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